불만 사항이 있는데 120에 몇 번 전화를 해서 시정해달라고 했는데도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불만 사항 글쓰는데가 없어서요)

구립 축구장에서 아내와 같이 저녁에 운동을 일주일에 4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꽤 있습니다. 아이들도 있고요.
축구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준수사항은 좀 지켜줬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축구장에서 금연이라고 써 있는데도 버젖이 벤치에 앉아서 담배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느 한 팀의 얘기가 아니고 매일마다 오는팀 모두가 그렇습니다. 물론 음식을 먹고, 웃옷을 벗고 있는것까지는 참겠지만 담배를 아무렇지도 않게 피워대는것은 더는 못 참겠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심지어는 10월14일 밤 9시30분경에 경기를 한팀 중 한 명은 축구장 화단에서 노상방뇨를 하더군요. 정말 가관입니다. 여자들도 있고, 아이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어떻게 관리 감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어디에 말을 해야 이것이 지켜질까요? 

아님 여과장치가 있는 흡연 박스를 경기장내에 만들면 어떨까요?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맘 놓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운동했으면 좋겠네요.꼭 시정조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