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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제안

【답변완료】  최근 수영장 회원재등록 방안에 이의있습니다.

등록일자
2023년 3월 29일 11시 13분 21초
조회
340
작성자
이**

안녕하세요.

은평문화체육센터의 한 회원으로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수영장 운영과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소수의 재등록이 안된다고 반복적으로 불평하는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지금껏 잘 유지되어온 회원 재등록 체계를 일방적으로 변경하는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등록중인 대다수의 회원분들은 안내데스크나 전화로 불평을 할 일이 없죠, 

등록을 못 하신 소수의 의견만으로(그대신 이분들은 자꾸 컴플레인을 하죠), 매번 재등록을 잊지 않고 열심히 다니는 대다수의 회원의 기회를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소수의 사람들이 수강 등록이 된다 한들 얼마나 열심히 다닐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잘 지켜져 온 문화와 체계가 일방적으로 불합리하게 바뀌는건 누가봐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누구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원하기에 바꾸는건지요? 

그게 기존 회원수보다도 월등히 많나요? 아니면 몇 사람의 반복된 불평이 듣기 싫어서인가요?


재등록 방법으로 제시된 2가지 방법은 기존회원의 권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방법이더군요.


수영강습 때 남는 레인들 있습니다. 

차라리 수강 인원을 늘릴 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재등록만 하고 출석하지 않는 회원을 정리하는 것도 납득할 만한 방법일 것입니다.

출석율의 기준을 정해놓고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회원의 재등록을 제한하는 것이죠.

모든 회원이 다 출석율이 높다면, 그건 나가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은평구문화체육센터 공공기관이죠.

시설 운영규칙 다 있지요. 

만약 회원 모집 방법을 바꾸고자 한다면, 최소 구의회에서 운영규칙 수정을 제안하고

그게 통과 되어야 바뀐 제도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확인과 공고도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의 대체안 2가지는 너무나도 일방적이고 기존 회원의 의견 자체를 듣지 않는

불합리하고 편파적인 제안입니다.


체육센터 운영진께서는 과연 치우쳐진 소수의 볼멘 불평의 목소리만 듣고서,

현재 잘 다니고 규칙을 지키고 있는 대다수의 회원의 의견과 입을 막은채로 

편파적인 대안을 강요하는 현재의 상황이 과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지 충분히 고려해주시길

당부 말씀 드리며, 기존의 2가지 안은 철회하시고 운영세칙부터 다시 검토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수영장 운영에 대한 비슷한 맥락의 문제를 한가지 더 말씀드립니다.

수영강습시간에 3개의 레인을 비워놓고 자유수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엄연한 강습시간에 말이죠. 이것도 듣기로는 몇몇 사람들이 강습시간에 자유수영이 

하고 싶다고 반복해서 컴플레인을 해서 받아낸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자유수영 몇 명이나 오던가요? 3개 레인에 제가 확인했을 때 최대 6명이 넘은 적이 없습니다.

그분들 황제수영하십니다.

그런 때에 강습인원들은 한 레인에 다 갖혀서 한바퀴 수영 제대로 하기도 힘듭니다.

모든 레인이 강습으로 다 차있다면 당연히 그러려니 하죠.

하지만 이건 아니죠. 

가끔 생각날 때 자유수영하고 싶어서…왜 자유수영 없냐고 없냐고 컴플레인 해서

레인 3개씩이나 내주고…정작 얼마나 열심히 자유수영하고 계신지 묻고 싶네요.


일단 강습시간에 자유수영 레인을 배분하는게 맞는지가 의문이고요.

자유수영 레인을 준다고 해도 맥시먼 2레인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수영 실력에 따른 레인 배분? 그건 강습시간에 내어준 레인에서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알아서 실력껏 비켜가며 수영하시는게 맞죠.


강습때마다 텅텅 빈 레인에 돈 3천원 내고 한 레인에 한두명 유유자적 수영하고 있는 모습 

볼 때 마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운영진께서 다시 재고 하실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정상화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답변

답변 : 최근 수영장 회원재등록 방안에 이의있습니다.

담당부서
체육사업팀
담당자
체육관리자(이선주대리)
연락처
02-350-5306
등록일자
2023-04-03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저희 은평구민체육센터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센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해 주신 사항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왔으며, 이러한 다양한 불만사항들을 구청에 통보하고 협의를 통해 제도 변경에 대해 검토를 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수영강습시간에 3개의 레인을 비워놓고 자유수영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시간강사 구인 어려움과 강사들의 시간배정에 있어서 주 15시간 미만으로 수업시간을 배정해야만 하기에 저녁시간에 시간강사를 최대로 가용하여 월수금 19,20,21시와 화목 20,21시로 13시간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화목 19시는 직원 2(1,2 레인 1, 3,4 레인 1)만이 수업에 투입되고 있어 나머지 레인은 자유수영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임을 말씀드리며 회원분들의 불만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신중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기타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의 번호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평구민체육센터 프로그램 담당자 곽새로미 연락처 35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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