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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제안

【답변완료】  조금 너그러워 지시면 안될까요?

등록일자
2010년 4월 22일 12시 18분 57초
조회
4,554
작성자
박**
유아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를 수영수업에 넣어놓고 어린 동생과 마뜩히 기다릴곳이 없어
탈의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불편하고 무섭고 눈치보여서
다닐수가 없을지경입니다.

어린 동생을 데리고 다니기때문에 휴게실에서 대기하기엔 불편한점이 있어
탈의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일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여기는 대기실이 아니니 여기서 기다리지 말고 다 나가달라구요.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시면서.. 

그리고 또 얼마전에는 과자봉지를 들고 막 울고 있는어떤 아기한테 
막 소리를 지르시고 계신걸 봤습니다. 

"나가!! 나가라고!! 여기서 과자 먹지 말라고 했지!!"

이야길 들어보니 아기들이 과자먹고 하면 청소도 힘들고, 개미도 생기고
하니 탈의실에선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두가지다 십분이해가 가는 말씀이시긴 하나... 엄마들이 기다리고 있던
시간은 유아 수영입니다. 유아수영이라면 5-7세사이이고 할수 없이 
동생을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이구요.

형들이 씻는동안 또는 수영하는 동안에 동생들이 정말 가만히 앉아서
엄마만 기다릴수 있을까요? 먹을것을 쥐어주든 장난감을 쥐어주든 
자기들 끼리 알아서 놀며 기다려야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그중에선 간식이 최고죠.. 물론 수영을 하고 나오는 유아들도 아직은 간식이 
필요한 시기구요.. 그런 아이들을 두고 뛰어다니지 말라 아무것도 먹지말라 다른 어르신들도 계시니 쥐죽은듯 있으라 그러기 싫으면 나가라고 하시는건 너무 하시지 않나요?  그렇게 아이들이 있는게 싫으시면 유아수영시간을 폐지 하시던지 동생동행금지 라는 조항을 아예 밖아 넣으셔야하지않을까요! 

웃는 얼굴에 침못뱉는다고 사정을 말씀하시고 이러이러하니 간식을 
조금 자제해 주시고, 꼭 뒷처리는 알아서 깨끗히 해달라고 하셨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동생들을 데리고 오는시간이 유아수영이라는 시간이니 만큼 
조금 너그러워지시면 안될까요?

답변

답변 : 조금 너그러워 지시면 안될까요?

담당부서
체육사업팀
담당자
체육사업팀
연락처
02-350-5392
등록일자
2010-04-23
은평구민체육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고객님께 근심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민원담당 직원과 고객님과의 상담을 통하여 저희 직원들에게 느끼셨던 불쾌함을 사과드리고 재발방지를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미화직원분 에게는 대 고객서비스 정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고객님의 탈의실 사용상에 서로간의 입장차이로 인하여 오해가 있어 불편을 끼쳐드린 것 같습니다.  
적절히 대처를 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은평구민체육센터의 주인은 주민들이심을 명심하고 친절로서 모시겠습니다. 
은평구민체육센터는 항상 고객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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