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에어로빅회원으로 3년째 다니고있습니다.
4월10일 수업을 마치고 샤워를 한후 신발을 탈의실에 벗어놓고 늦게 끝나
신발을 챙겨온다는게 깜박 잊고 그냥 집으로 갔고 그담날이 선거일이라 
휴강이라 4월12일 와보니 신발이 없어졌습니다.
나이키신발이라 비싸기도 한거지만 산지 한달도 않된 새거라 너무 속상
해서 가져간 사람이 반성이라도 할 생각으로 탈의실벽에 가져간거 도로 
갖다놓으라는 문구를 붙였는데 사무실에서 떼라고 연락이 왔다는군요
물론 1차적으로 잊어버린 제가 잘못한거지만 남의 것을 탐내는 도둑을
그냥 방치하는 사무실의 태도 또한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생활체육관실에 CCTV라도 설치해서 도둑을 잡을 생각은 커녕 잊어버린
사람만 잘못이라는 건 분노가 차오르게합니다.
그리고 이런 도난사건이 계속 일어나는데도 아무런 조치없이 쉬쉬하며
방관하는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모쪼록 다시는 도난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