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서 거주한지 6년째인 주민입니다. 정말 오늘은 너무한다 싶어 이렇게 민원을 올립니다. 지금도 체육센터에서는 고성방가(앰프를 이용)를 하고 있습니다. 트로트를 부르며 환호성을 지르는 백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분명 시설대관의 규정에는 앰프가 들어올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앰프소리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
오늘은 참을 수 없어 시설대관팀에 전화했더니 일요일이라 아무도 받지 않으시는 군요.. 물론 주말에 일하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전 한 번 더 통보를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학교, 유치원 등의 단체에서 하는 교육적인 체육활동은 지금까지 괜찮다 생각하였습니다만 금일같은 경우 00향우회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누구나 대관을 할 수 있지만.. 대놓고 시끄럽게 하고 노세요~ 라고 장소를 대여해준것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제게 답변을 주실 예정이실텐데..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이시라면.. 입주자대표회를 통하여 정식으로 구청에 민원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앰프사용 등 시설 허가에 관한 사항, 그리고 행사 관리에 관한 부분 중심으로 정식 민원을 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주말에 문 열어놓고 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