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냥 지나칠까하다 그렇게 되면 답변이 훌륭한 것으로 이해하실까봐
몇가지 얘기코자 합니다.
1. 11시까지 운영해봤는데 이용객이 적어 비효율적이었다.
- 은평구민체육센터는 은평뉴타운이 들어서기 전까지 외지였습니다.
2지구가 2009년부터 시작해 2011년까지 입주한 것으로 아는데 은평뉴
타운 입주가 완료된 지금도 이용객이 적을 지 고민은 해보셨는지요
2. 타월을 2011년까지 지급하다 개인위생상의 문제로 회원들의 양해를
얻어 타월을 지급하지 않는다.
- 타월을 지급하는, 그래서 비용이 더 들어가는 타 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입니다.
- 그냥 비용이 들어 비용절감차원에서 지급치 않았다고 하시는게 더
인간적인 것 같습니다.
- 만약 타월에서 냄새가 난다면 세탁업체를 나무라고 위생적으로
타월이 세탁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3. 공공기관의 공공시설로 장비를 아끼고 다음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자는 말씀
- 동의합니다만 장비를 아끼는 수준이 아니라 운동하는 사람에게
운동을 자제하라는 식의 표현이 문제임을 지적했는데 바꾸실 생각이
없으신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전 민원담당자님이 바뀌실 거라고 예상도 안했고 은평구민체육센터 헬스클럽에 대한 기대도 없습니다.
타월을 주시던 안주시던, 라커가 10개밖에 되지 않아 환복을 하기 어렵던 말던,신발장은 신발 보관장이 되어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이 갈아신은 신발을 어떻게 보관해야 될지 헤메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전 이른아침 일주일에 두세번 조용히 운동만 하고 가고 싶습니다.(샤워도 필요없고 다양한 운동기구도 사용치 않습니다) 제발 서비스 개선의지가 없으시면 저 같은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해주는건 없으면서 운동하다 땀흘리는 것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간섭이 지나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