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갑"의 횡포가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는데
멀리도 아닌 우리 은평구가 그렇게 하고 있었네요
장모님께서 수영신청하신다고 하셔서 10시에 대기하고 있다가
프로그램명, 성별, 이름까지 다시 입력후에 등록했는데
그게 끝이아니라고 하네요?
이사장님 아세요?
1. 온라인으로 10시 땡하면 자신의 이름과 성별 프로그램을 쓰고
등록버튼을 누르면 등록이 됩니다
2. TO가 분명히 있던데 왜 신청자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을까요?
3. 이유는 다시 온라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새벽부터와서
이름 호명하면 무한정 기다리고 있다가 등록해야 한다고 하네요
4. 이름부를때 없으면? 다음사람에게 넘어간다고 하네요..
5. 얼마나 엉망이 시스템을 쓰시는지 몰라도, 신청할때 이름과 프로그램을 받으면 엑셀로 다운만 받아서 공지하거나 순서에 맞게 T/O내에서
문자주고 접수하게 하면될것을,본인이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매월 겪으시고 새벽같이 그 공간에 계시는 부모님..
6. 뭐하시는 분들입니까?
처음부터 T/O내에서 신청받아서 초과되면 신청 안받게 하고
대기자중 자동으로 문자 날아가게 하던지
애들 장난도 아니고'
노인분들이라고 새벽잠 없고, 시간이 남아 돈다는 생각하지 마세요
그분들도 다 나름의 생활이 있으시고, 부모님들 모셔다 들여야하는
자녀들의 기회비용만 생각해도 정말로 많은 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반드시 사과하시고 대책마련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