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미테니스코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동호인입니다.

코트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코트가 공단에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근무자가 여러번 바뀌었습니다.

초반 참 성실하고 열심히 근무하시던 분들도 계셨습니다만, 요즘엔 코트제설 및 청소등등 코트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도 성실하게 근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예전에는 눈이 오면 근무하시는 분들이 코트 뿐 아니라 구석에 있는 눈까지도 다 코트 밖으로 치워서 늘 쾌적한 코트 상태를 유지했습니다만,

현재는 어제 내린 적은 양의 비 조차 코트에 고여 오늘은 빙판이 되어 코트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지난주에 내린 눈은 코트 가장자리에 언채로 아직도 방치되어있습니다.

지난주 오전에 눈이 내려 오전 근무자분께서 혼자 눈을 치우시길래 동호인들이 다같이 도와주었는데 그때 치운 상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다른 근무자분들은 코트 정리 안하시는지.....

또, 오전에 한낮까지도 라이트도 끄지 않는 일도 번번히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근무자분들이 눈을 치우고 코트를 정리하면 운동하다가도 같이 도와주고했었으나, 근무자는 없이 코트를 대관하고 비용을 지불한 동호인들이

코트관리까지 하고 있는 상황은 말이 안되기에 몇자 적었습니다.

오늘 시간을 내어 코트에 나갔다가 빙판이 되어 운동도 못해, 나오신 동호회분들과 나눈 의견이며 불편사항이 개선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그리고 위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