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를 이용한지 3년이 넘고있습니다. 특정집단이 아닌관계로 모두의 만족을 이룬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근래의 센타의 모습은 설립 그 취지와는 거리가 멀어진 이제는 단순 영리단체로 변질되는것은 아닌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점점 더 늘어나는 은평 뉴타운 입주에 대비해 센타에서도 새로운 뉴타운 입주자들의 신규 모집과(확대해석일 수 있지만 회비도 적당히 인상해 가며) 각종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를 위해 기존 내용을 김빼기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짐작은 이곳에 다니는 사람들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우가 현실적으로 다가선다면 그 실망감은 한 개인의 실망이 아니라 다른 타 구역 센타에 부끄러운 일일수밖에 없겠죠?  

 그것도 센타장님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서 이뤄진 대화내용이 구두상 내용이라하여 무시된다면 앞으로 모든 대화는 카메라와 녹음기를 지참하도록하죠.

 근본적 불만은 타지역 또는 다른단체에서는 부러워하는 우리아이들의 활약을 왜 센타에서는 정식적인 절차상의 행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철저하게 무시하고 오히려 집중반의 실력을 머물게 하는지에 대해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 바입니다. 정식적이면 비용이 들어가서 그러나요? 인원이 딸려야해서 그러나여? 아님 새로운 목소리를 낼것같아 귀찮아서 그런가여? 

 사실 지금까지 각종 단체 수영대회에서 각자 비용으로 참석해서 좋은 성적을 올렸었습니다 . 집중적인 강사님만 있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며 인기있는 센타가 될것을 왜, 강사진을 바꾸고 집중반에 대한 김빼기 작전을 고수하는지에 대해 센타의 정식적인 입장을 듣고싶습니다.


 내 자식 일등만들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같겠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참석할때 우리아이들 뒤에 어떤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참석하는가, 그것이 지금 이 상황에서 너무나 안타깝고 하소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회를 나가지말라는 선생님의 말씀은 집중반의 취지와는 완전하게 상반된 내용이 아닌가요?  대회를 나가서 은평센타를 빛내준 아이들에게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취미생활로만 하라고 하면 아이들의 꿈과 이상을 너무 무너뜨리는게 아닌가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인은 아래와 같이 센타에 재차 요구를 하오니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 아   래 ---------------------------

  1. 집중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및 시스템 구축
  2. 수영장 시설관리 철저(물때, 작은 풀 배수구 뚜껑수리 등)
  3. 학부모들의 수영장 입관 허용(안전시설 미비로 인한 학부모 대책)
  4. 강사진의 개별적 운영의 묘 확대(개인레슨 허용)

  상기 내용을 정식으로 요청드리오니 검토 후 정식으로 답변을 요하는 바입니다. 만약 성실한 답변이 아닐 경우 본인은 다른 경로를 통해 요구사항이 관철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것임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