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로 실내체육시설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 방역은 강화하면서 일상은 되찾게 하자는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 다목적체육관의 운영은 아직도 거리두기 2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일입장은 재개되지 않고 있고 레슨 등록, 환불만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듣지 않는 레슨을 체육관 입장을 위해 할 수 없이 재등록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종로구, 마포구 등 주변의 공단관리 체육관들은 이미 지난달 15일 일일입장부터 재개했는데 은평구민센터만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기간의 경험상 거리두기 단계가 언제 상향 조정돼 체육관이 재휴장에 들어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체육관 운영이 즉시 상황을 반영하고 따라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일입장 보다 레슨이나 대관을 우선시 하는 것은 관리자측의 효율만 생각해 리스트 체크만 하려는 복지부동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상을 회복하는 노력을 다같이 해야하는 시기라고 여겨집니다. 조속히 일일입장을 재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