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서북병원의 거주자주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2월 출산휴가를 들어가야해서..
몇개월동안은 거주자주차를 사용하지 못하고..
어제부터 다시 직장에 출근하게 되어서 사용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이영자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사실, 작년에 처음으로 거주자주차라는 것을 알고 사용하게 되었을때
무작정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하면 되냐고 질문했는데
그때도 참 친절한 안내를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출산휴가 들어가기 전, 출산휴가 후 직장에 복직하게 되면
다시 사용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것까지 기억해주시고..
어제 제가 전화드렸더니, 저를 잊지않고 계시더군요..
마음이 참 따뜻해졌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변경된 거주자주차에 관한 사항들도 차근차근히
설명해주시고.. 제가 받은 주차구역이 불편한 장소라고.. 걱정까지 해주시면서.. 자리가 비게되면, 편안한 자리로 옮길 수 있게 안내해주시겠다고까지 하셨어요...
출산휴가와 휴직으로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고객을 기억하고.. 혹시, 제가 다시 사용하려고 할때,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하셨다는 그 말씀이 참 고마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쁜하루를 보내야 했던 저에게,
이영자 선생님의 한마디한마디는 참 힘이되었네요..
그래서 이렇게 두서없지만,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또,, 이렇게 친절하신 직원분이 계시다는 사실을 이사장님께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저도, 친절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좋은 마음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