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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방학특강 인라인(화,목) 15시타임 강사관련

등록일자
2008년 8월 14일 21시 54분 40초
조회
5,325
작성자
아**
방학특강 인라인(화,목) 15시타임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 아빠입니다.

아이가 교육을 처음받을때부터 교육받고온 날마다 아빠를 보자마자.. 선생님한테 머리를 맞았다고 울면서 말하길래 열심히 하라고 선생님이 꿀밤때린거라고 아이를 달래곤 했습니다.
그러나..이러한 일들이 매번 들은와중에 오늘 와이프와 아이 애기를 들으니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소리도 지르고, 꿀밤 한대정도는 때릴수있겠죠.
하지만 매번 교육때마다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하는게 교육입니까?
중요한건 여기에 그치지않고.. 꿀밤정도가 아니라 머리를 세게 때리고..
심지어 오늘은 강목같은 몽둥이까지 들고 설쳤다네요.
아이들의 엄마가 여자분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아이들을 만만하게 보는겁니까?? 오늘 일부 아빠가 자리를 참석하여 항의까지 했다는군요.
저 또한, 회사 휴가를내서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려고 했습니다.

아이들의 자세를 교정한다고 팔을 올리게 할때도, 설명을 하는게 아니라.. 팔을 확잡아 땡기며 소리를 지르고..
다리를 벌리게 할때도, 발로 차면서 벌리게 하질 않나..
은평구민체육센터가 군인 훈련소입니까?? 더군다나 어린 아이들한테

무더운 날씨속에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다른 강사분들께 피해가 갈까봐 이때까지 지켜봤지만 이번엔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와이프는 동영상까지 찍을려다가 참았다네요.

유아, 초등학생들 대부분의 아이들이 10살 미만인데.. 무조건 소르지고 때리면서 가르치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커나갈까요?
아이를 위해 시킨 공부도 아닌 가벼운 운동이 어떻게 아이한테 스트레스만 주는 시간으로 변해버리는겁니까??
우리 아이 하나만을 위한다면 거기에 교육 안보내고, 일부러 시간내어 이런글 안올리면됩니다.
매번 교육때마다 우는 아이들..강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속출하는 실정에서, 거기에서 교육을 받고있는..앞으로 받게될 아이들을 위해서 관리하는 분께 알리는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강사들을 관리하는 담당자분의 공식적인 답변을 분명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p.s 여기 글 내용은 제가 목격한것은 아니라, 매번 목격한 와이프가 직접 작성한 글을 토대로 올립니다. 아래 원본 참조.
## 공식적인 답변을 본후, 고생하시는 여러 강사분들위해 제가 자진삭제를 하겠지만 그 전엔 절대 지우지마세요. ##

동네에서 하는것도 많이있지만 아무래도 구청에서 운영하길래 어느 정도 신뢰도 가고 강사진도 괜찮을거 같아서 아이 방학을 맞이하여 신청했습니다.
오늘은 참다못해 지금까지 몇번을 참았지만 오늘은 참다 못해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목격한 인라인 방학특강 광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기본이 소리지르기
군대도 아니고 초등학생 유아까지 있는데서 아이들 첫날부터 울게 만듭니다.
기죽어서 아이들이 하겠습니까??
선생이 한마디만 해도 잘하던 아이들도 오히려 위축되서 더 못합니다.
다른 어머니들과 얘기해도 아이들 가기싫다고 하네요....흥미를 잃게 만드네요...

2.폭력
가벼운 꿀밤정도라면 이렇게 말하지도 않지요..
손바닥으로 헬맷을 내리칩니다.
헬맷을 썻다고 안아프다고 생각해서인지 툭하면 내리치고 아픈것보다 마음에 받는 상처가 더 크다는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교육받는 20명이상아이들 고학력아이들보다 저학력아이들에게 더 심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어린아이들(유아에게하는 손찌검이 더 많이 거 같습니다.

3.회초리와 막대기
오늘은 더 가관이더군요...
회초리로 처음하다가 그걸로 안되니까 중간에 막대기를 가져와서 머리를 때리고 발을 차고 때리고....
어린아이들은 꼬끄라졌다가 혼자 다시일어나서 하는데 그런아이를 다시 막대기로 때리고 다시 아이는 꼬끄라지고...
무슨 그게 교육입니까??
그건 학대입니다.
생활체육을 하는장소에서 군대식으로 하고 있다는건...그것도 상대가 아이들이라는건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4.수업이 끝나고 장난치기
아이들 달랜?다고장난칠때는 다같이 장난친다고 하는데 몇분하는 장난으로 아이들 받은 상처가 치유될지 모르겠네요...
내아이만 안보내면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구청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이런식으로 운영되서는 안될거같습니다.
선생님으로서 강사도 선생님으로서 어느정도 자질이 있어야한다고 보는데 그 선생님은 그런것하고는 너무 먼것같습니다.

답변

답변 : 방학특강 인라인(화,목) 15시타임 강사관련

담당부서
체육사업팀
담당자
체육사업팀
연락처
02-350-5311
등록일자
2008-08-18
 저희 체육센터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 체육센터 강사의 강습부분에 있어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객님께서 지적해주신 몇가지 사항에 관하여 해당 인라인 강사와 면담(사실관계 확인)을 한 후 조치사항(결과)에 대하여 고객님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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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특강 인라인(화,목) 15시타임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 아빠입니다.

아이가 교육을 처음받을때부터 교육받고온 날마다 아빠를 보자마자.. 선생님한테 머리를 맞았다고 울면서 말하길래 열심히 하라고 선생님이 꿀밤때린거라고 아이를 달래곤 했습니다.
그러나..이러한 일들이 매번 들은와중에 오늘 와이프와 아이 애기를 들으니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소리도 지르고, 꿀밤 한대정도는 때릴수있겠죠.
하지만 매번 교육때마다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하는게 교육입니까?
중요한건 여기에 그치지않고.. 꿀밤정도가 아니라 머리를 세게 때리고..
심지어 오늘은 강목같은 몽둥이까지 들고 설쳤다네요.
아이들의 엄마가 여자분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아이들을 만만하게 보는겁니까?? 오늘 일부 아빠가 자리를 참석하여 항의까지 했다는군요.
저 또한, 회사 휴가를내서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려고 했습니다.

아이들의 자세를 교정한다고 팔을 올리게 할때도, 설명을 하는게 아니라.. 팔을 확잡아 땡기며 소리를 지르고..
다리를 벌리게 할때도, 발로 차면서 벌리게 하질 않나..
은평구민체육센터가 군인 훈련소입니까?? 더군다나 어린 아이들한테

무더운 날씨속에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다른 강사분들께 피해가 갈까봐 이때까지 지켜봤지만 이번엔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와이프는 동영상까지 찍을려다가 참았다네요.

유아, 초등학생들 대부분의 아이들이 10살 미만인데.. 무조건 소르지고 때리면서 가르치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커나갈까요?
아이를 위해 시킨 공부도 아닌 가벼운 운동이 어떻게 아이한테 스트레스만 주는 시간으로 변해버리는겁니까??
우리 아이 하나만을 위한다면 거기에 교육 안보내고, 일부러 시간내어 이런글 안올리면됩니다.
매번 교육때마다 우는 아이들..강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속출하는 실정에서, 거기에서 교육을 받고있는..앞으로 받게될 아이들을 위해서 관리하는 분께 알리는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강사들을 관리하는 담당자분의 공식적인 답변을 분명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p.s 여기 글 내용은 제가 목격한것은 아니라, 매번 목격한 와이프가 직접 작성한 글을 토대로 올립니다. 아래 원본 참조.
## 공식적인 답변을 본후, 고생하시는 여러 강사분들위해 제가 자진삭제를 하겠지만 그 전엔 절대 지우지마세요. ##

동네에서 하는것도 많이있지만 아무래도 구청에서 운영하길래 어느 정도 신뢰도 가고 강사진도 괜찮을거 같아서 아이 방학을 맞이하여 신청했습니다.
오늘은 참다못해 지금까지 몇번을 참았지만 오늘은 참다 못해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목격한 인라인 방학특강 광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기본이 소리지르기
군대도 아니고 초등학생 유아까지 있는데서 아이들 첫날부터 울게 만듭니다.
기죽어서 아이들이 하겠습니까??
선생이 한마디만 해도 잘하던 아이들도 오히려 위축되서 더 못합니다.
다른 어머니들과 얘기해도 아이들 가기싫다고 하네요....흥미를 잃게 만드네요...

2.폭력
가벼운 꿀밤정도라면 이렇게 말하지도 않지요..
손바닥으로 헬맷을 내리칩니다.
헬맷을 ?다고 안아프다고 생각해서인지 툭하면 내리치고 아픈것보다 마음에 받는 상처가 더 크다는걸 모르는것 같습니다.
교육받는 20명이상아이들 고학력아이들보다 저학력아이들에게 더 심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어린아이들(유아에게하는 손찌검이 더 많이 거 같습니다.

3.회초리와 막대기
오늘은 더 가관이더군요...
회초리로 처음하다가 그걸로 안되니까 중간에 막대기를 가져와서 머리를 때리고 발을 차고 때리고....
어린아이들은 꼬끄라졌다가 혼자 다시일어나서 하는데 그런아이를 다시 막대기로 때리고 다시 아이는 꼬끄라지고...
무슨 그게 교육입니까??
그건 학대입니다.
생활체육을 하는장소에서 군대식으로 하고 있다는건...그것도 상대가 아이들이라는건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4.수업이 끝나고 장난치기
아이들 달랜?다고장난칠때는 다같이 장난친다고 하는데 몇분하는 장난으로 아이들 받은 상처가 치유될지 모르겠네요...
내아이만 안보내면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구청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가 이런식으로 운영되서는 안될거같습니다.
선생님으로서 강사도 선생님으로서 어느정도 자질이 있어야한다고 보는데 그 선생님은 그런것하고는 너무 먼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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